임신은 호르몬 대사, 면역체계 및 신체의 변화를 유발하는데요.
피부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임신 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살이 트거나 기미가 생기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임신 중 극심하게 가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25주에서 30주 사이에 발병하는데요.
피부가 갑자기 늘어나는 복부나 옆구리 부분에 생기고 가려운 증이 심해 긁다 보면 발진과 진물로 인해 흉터나 피부착색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소양증의 원인으로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해 신체적 변화와 건조함, 스트레스, 체내의 열감 등의 이유인데요.
임신 전에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의 민감성 피부였다면 정상적인 임산부에 비해서 그 정도가(소양증)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이라고 할 정도의 고통이 심한 소양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열을 유발할 수 있는 식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고 맵고 짠 음식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천연성분의 임산부 전용 보습제를 소양증이 있는 피부에 수시로 발라주어 보습과 진정을 돕도록 하는 방법도 좋고, 염증이 심하거나 가려움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정도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적인 산전 마사지를 통해 가려움을 완화시키면 소양증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증 고민이신가요? 극복방법 함께 합시다 (0) | 2021.04.22 |
---|---|
항문거근증후군 증상 치료방법 (0) | 2021.04.21 |
손저림 원인 증상 대부분 이것입니다. (0) | 2021.04.21 |
곶감 효능 흰가루 정체 (0) | 2021.04.20 |
올바른 양치법으로 큰돈 아끼기 (1) | 2021.04.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