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효능 흰가루 정체

수분이 83%인 과일인 곶감은 다른 과일들과 비교해서 수분이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당분이 14%로 많아 맛이 좋고 건강에 이로운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는 가래를 삭이고 갈증을 해소하며 기관지의 열을 내려준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비위를 좋게 하고 소화를 도우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곶감의 효능들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곶감 효능

곶감의 탄닌 성분이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풍부한 칼륨으로 우리 몸에 축적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며,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습니다.

탄닌 성분으로 인해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방어를 도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또한 설사에 좋은데요. 탄닌 성분이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하게 때문입니다. 또한 곶감 겉에 있는 가루는 폐와 기관지를 건강하게 하는데 이롭습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 생성을 돕고,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도 풍부하여 기미, 주근깨, 피부 잡티, 세포 산화 억제 등에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죠.

사과나 홍시보다도 높은 비타민 C로 인하여 알코올 흡수 시간을 느리게 하여 간의 무리를 줄여주며, 아세트알데히드 물질(술을 마셨을때 체내에 쌓일 수 있는 물질)을 분해합니다.

아스파르트산과 글루탐산 성분으로 인해 뇌혈관을 확장하고 뇌신경 전달에 도움을 주며 노인성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위에 잠시 언급해드렸지만 곶감 겉부분의 하얀색 가루는 곶감이 건조되면서 생기는 만 니트 성분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만니톨로 포도당 성분이 건조되면서 생기는 저분자 생체 물질입니다.

이는 다시마를 건조할 때도 볼 수 있는데요.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