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가 자주 생기는 이유 파지마세요

코 속에는 수많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 순간 먼지와 세균들이 들락날락하는데요. 하는데요.

오늘은 코딱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 코딱지를 파면 안 되는 이유
• 코 따기 제거 방법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코털이 먼지와 세균을 걸러준 후 자극된 점막에서는 콧물을 생기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굳어진 것이 코딱지가 되는데요. 콧물만 굳어지는 것이 아닌 세균과 먼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딱지를 파면 안 되는 이유

이러한 코딱지를 세균이 많은 손가락으로 마구 파게 되면 점막을 더욱 자극하며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요. 상처 난 곳으로 세균이 들어가면서 심할 경우 혈관에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 속에는 산소를 전달해주는 적혈구와 세균과 싸우는 백혈구가 있는데요. 손가락에 있는 세균이 막강하다면 백혈구도 의미 없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의 콧속에 있는 상처로 인해서 유입된 세균은 코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뇌까지 도달하게 되는데요. 심할경우 뇌수막염에 걸리게 됩니다. 귀와 연결되어 있는 코의 세균으로 인해 중이염 또한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코딱지 제거 방법

평소에 코 속에 상처가 나지 않게 관리하며 코 안의 코딱지를 제거할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넣어 풀어내거나 휴지를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올바른 코 세척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돗물을 바로 담아서 사용하면 수돗물에 서식하는 세균, 박테리아로부터 코 세척을 하는 콧속 점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하니 수돗물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꼭 끓은 후에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코딱지를 파면 뇌수막염에 걸릴 수 있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앞으로는 콧속을 청결하게 유지해서 코딱지가 자주 생기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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